괴한의 총격에 무방비로 노출된 메이웨더

괴한의 총격에 무방비로 노출된 메이웨더

기사승인 2018-04-10 16:46:46

50승 무패의 살아있는 전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가 차량 총격으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 이번 총격이 메이웨더를 노린 범죄로 밝혀지며 미국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애틀란타 경찰 발표를 인용해 메이웨더가 호텔로 이동하는 중 총격 사건에 휘말렸다고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총격은 우연히 벌어진 일이 아니다. 정확히 메이웨더가 탑승 중인 차량을 노린 범죄였으며,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격 중이다. 

메이웨더가 직접 총상을 입진 않았으나 경호원이 다리 부상을 당했다.

메이웨더는 지난해 8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T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맥그리거와의 슈퍼웰터급 12라운드 복싱 대결에서 10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50연승을 달성했다. 단 한 번도 링 위에서 패배한 기록이 없는 메이웨더는 지난해 시합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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