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함께 우수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오는 11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과 구직자, 대학교간 취업 연계로 부산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8개 공공기관이 직접 대학교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기관 소개 ▲2018년도 신입사원 채용 계획 ▲인재상 ▲인사담당 및 선배 직원과의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코는 오는 13일까지 채용형 청년인턴 43명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 지역 인재의 20% 이상 채용을 추진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이후 입사지원서에 학교·전공·어학 등 직무역량과 무관한 전형요소를 완전히 배제한 ‘스펙초월 채용’을 진행해왔고, 지난해부터는 지원자 전원에게 필기전형 기회를 부여하는 ‘열린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문창용 사장은 “우수한 부산 지역 인재들이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해 든든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캠코의 전문성과 인적역량을 적극 활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