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이 사회공헌재단 ‘오렌지희망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한화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이 대학생들을 위한 도서관 지원에 나섰다.
ING생명, ‘오렌지희망재단’ 출범식 가져
ING생명은 서울 중구 ING생명 본사에서 정문국 사장과 재단 이사진, 회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재단 ‘오렌지희망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30억원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재능 계발 기회 제공’을 주요 사업 방향으로 정했다.
앞으로 ING생명은 매년 일정 금액을 출연해 재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며 재단 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세대의 꿈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렌지희망재단은 ING생명이 기존에 진행해오던 사회공헌 사업들을 더욱 확대하고 전담 인력을 활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정문국 사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ING생명은 고객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보험사로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꽃동네 대학교 경제도서관 지원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임직원들이 대학생들을 위한 도서관 지원에 나섰다.
한화금융계열사 봉사단원 33명은 충북 청주시 소재 꽃동네대학교를 찾아 ‘사회공헌의 미래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활동을 진행했다. 미리 준비한 추천도서를 전달하고 도서관 리모델링 등 환경정리 활동을 펼쳤다.
꽃동네대학 황선대 총장은 직접 도서관을 찾아 인사를 전하고 전달식 및 기념촬영에 참가했다. 꽃동네대학은 사회복지학 및 간호학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전교생 500명 규모의 4년제 특성화대학교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