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일 (일)
"조현민 전무, 사소한 이유로 물 뿌렸다"… 익명 게시판에 '주장'

"조현민 전무, 사소한 이유로 물 뿌렸다"… 익명 게시판에 '주장'

기사승인 2018-04-12 18:06:16 업데이트 2018-04-12 18:06:19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가 물 뿌린 이유에 대해 "직원이 단지 사적인 질문에 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명게시판 블라인드에 따르면 사소한 이유로 음료수병을 던졌다.

예를 들면 조 전무가 회의 도중 영국에 관련된 개인의 추억을 말했다. 이후 팀장에게 그 장소를 물었고 팀장은 모른다고 답하자 조 전무가 화를 냈다는 것이다.

이후 조 전무는 팀장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 사과했다.

조 전무는 "광고를 잘 만들고 싶은 욕심에 냉정심을 잃었다"며 "앞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문자로 사과를 전했다.

이후 팀장도 "전무님의 캠페인에 대한 열정을 잘 알고 있다"면서 "심기일전해서 더 좋은 캠페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식량 받다가 총격에 사망한 팔레스타인 주민…“美 책임론”

이스라엘과 미국이 설치한 가자지구 구호품 배급소에서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 다쳤다는 보도가 나왔다.아랍권 알자지라 방송은 현지시간 1일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 인근에서 이스라엘의 총격으로 현지 주민 최소 31명이 숨지고 200명이 다쳤다고 가자지구 정부가 밝혔다고 보도했다.팔레스타인 와파(WAFA) 통신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30명 이상 목숨을 잃고 115명이 부상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