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새마을회는 지난 13일 봉양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남여지도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원한 새마을문고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 장학금 기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의성읍 신창호씨 등 18명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의성군수 표창을, 신평면 최기수씨, 옥산면 이계영씨는 새마을중앙회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장상은 의성군새마을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됐다”며 “앞으로 의성군의 활력 넘치고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우리 새마을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며 지난 2011년 기념일로 제정됐다.

의성=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