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문화재청 공모 ‘생생문화재’ 사업 시작

산청군, 문화재청 공모 ‘생생문화재’ 사업 시작

기사승인 2018-04-23 09:47:26

경남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문화원이 주관하는 2018년 생생문화재 사업이 지난 21일 단성면 목면 시배유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한 학생과 일반인 30여 명이 참가했다.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총 6회에 걸쳐 실시된다.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산청문화원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목화야 놀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전통무명 베짜기 시연, 천연염색 및 솜인형 만들기 체험, 인형극 및 풍물놀이 공연 관람이 진행돼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사업수행 3년차의 경험을 살려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으로 참여자들에게 문화재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문화재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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