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퀸 김연아(28)가 4년 만에 오르는 아이스링크에서 선보일 아이스쇼의 주제는 ‘This Is For You(디스 이즈 포 유)’다.
올댓스포츠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공적인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을 치러낸 열정적인 대한민국 국민과 피겨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아이스쇼의 주제를 ‘디스 이즈 포 유’로 정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올 댓 스케이트 2018은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다. 안무는 데이비드 윌슨이 담당한다.
이번 공연에는 평창올림픽 피겨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추-스콧 모이어(캐나다)를 비롯해 아이스댄스 은메달리스트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 페어 동메달 미건 뒤아멜-에릭 래드퍼드(캐나다),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우승자 케이틀린 오스먼드(캐나다) 등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남자 싱글 패트릭 챈(캐나다)과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제프리 버틀(캐나다) 등도 나선다.
한국 선수로는 김연아를 비롯해 한국 피겨 희망 최다빈(고려대)과 이준형, 박소연(이상 단국대), 임은수(한강중), 유영(과천중), 김예림(도장중) 등이 나선다.
티켓은 옥션티켓에서 30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