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마블 돌풍이 한반도를 강타한다. 이틀 뒤인 27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마블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로야구팀 LG 트윈스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되는 삼성 라이온스와의 주말 3연전에 마블 마니아를 위한 이벤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골자는 1루 네이비석(301∼305블럭)을 ‘마블 마니아’ 존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해당 좌석 구매자에게 자석 등 기념품을, 경기 중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용 크록스 신발, 블랙 팬서 유니폼, 레고 어벤저스 세트 등을 증정한다.
또한 중앙 매표소 및 1루 내야광장에서 마블 캐릭터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이 마련된다.
지난 2017년엔 ‘스타워즈’ 데이를 운영한 바 있는 LG다. 28일에는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승리기원 시구를 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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