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59)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가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수훈했다.
과학기술 진흥을 통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브라운관용 섀도마스크(Shadow Mask) 양산공정 개발 산학협력을 비롯해 전자재료공정 분야 연구와 화학공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박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94년 9월부터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 교수는 지난해 (사)한국태양광발전학회 제4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6년 12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전략기획단 에너지산업 MD(Managing Director)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대전 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51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경산=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