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 삼성전자, 첫날 거래량 3933만주…‘신기록’

‘국민주’ 삼성전자, 첫날 거래량 3933만주…‘신기록’

기사승인 2018-05-04 18:17:42

액면가를 낮추고 ‘국민주’로 돌아온 삼성전자가 거래된 첫 날, 3933만주로 하루 거래량 신기록을 세웠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삼성전자가 3933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액면분할 전 삼성전자의 올해 일평균 거래량의 133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하루 거래량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거래대금도 2조637억원으로 액면분할 전 일평균 거래대금인 7247억원의 2.8배 규모를 보였다. 일일 거래대금으로는 역대 2위 기록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주가는 첫날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5만3000원으로 장을 열었고 장 초반에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결국 2.08% 내린 5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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