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6차 산업 발전에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4일 대구대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윤재응 산학협력단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차 산업 육성에 관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대구대 산학협력단과 지역 6차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정보교환 및 협력을 위한 업무교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6차 산업 및 농·창업 경영체 발굴과 육성, 6차 산업 및 농업기술 R&D, 컨설팅, 마케팅 등의 공동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6차 산업 및 농창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공동사업을 비롯해 첨단 산업기술, 경영정보 수립 및 교육, 양 기관의 상호 발전적 협력의 실현을 위한 정책 발굴에도 나선다.
조현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대학과 함께 6차 산업 발전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해 경산 농업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