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농·축협, 출산장려지원 업무협약 체결

하동군-농·축협, 출산장려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8-05-10 18:30:00

경남 하동군이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와 출산장려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동군과 하동군 농·축산업협동조합은 상호협력을 통해 하동군이 추진하는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출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하동군에 1년 이상 실제 거주한 조합원 직계자녀로, 출생아 1인당 100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은 올해 시범 실시 후 2019년부터 전 농·축협으로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군과 협약기관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젊은 농·축산업 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는 농촌지역의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출산아이 숫자에 따라 2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출산용품 구입비, 다둥이 안전보험, 임산부 철분제 및 양수 검사비, 영유아 양육수당 등 각종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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