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캠핑 즐기세요”… 대구 금호강에 야영장 개장

“도심 속에서 캠핑 즐기세요”… 대구 금호강에 야영장 개장

기사승인 2018-05-14 11:07:37


대구시는 오는 18일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에 야영장을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금호강 산격대교 야영장은 8,500㎡ 규모의 하천부지 잔디광장에 50면의 야영장을 갖추고 있다.

8월 말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 수요일을 휴장한다.

야영장은 무료로 제공되고 취사는 가능하지만 텐트 등 장비는 각자 준비해야 한다. 

입구에서 관리자에게 이용객 등록 후 이용 가능하며, 장기 야영객 방지를 위해 한 번에 2박 3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금호강 산격대교 야영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면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야영장의 모든 시설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므로 성숙된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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