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최근 정보보안 전문 업체와 잇달아 산학협력을 맺는 등 실무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15일 국내 대표 정보보안서비스 업체 (주)싸이버원과 산합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폭 넓은 협력을 약속했다.
(주)싸이버원은 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 등 통합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회사로 주요 정부기관 및 금융회사, 대학, 항공사, 대형 인터넷 쇼핑몰 등의 정보보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박만교 부총장을 비롯 사이버보안과 김정삼 학과장 등 관련 학과 교수가 참석해 최근의 이슈인 랜섬웨어와 가상화폐 해킹 사건 등 다양한 정보 보안 관련 이슈를 논의 했다.
앞서 14일에는 정보보안 컨설팅, 교육 전문 기관 씨드젠과 산학협력을 맺었다.
영남이공대학교 박만교 부총장은 “최근 진행된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대표 정보보안 회사와 우리학교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