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9일 (목)
삼성전자, 3GPP 회의서 ‘5G 상용화’ 위한 국제 표준 주도

삼성전자, 3GPP 회의서 ‘5G 상용화’ 위한 국제 표준 주도

기사승인 2018-05-21 10:25:22 업데이트 2018-05-21 10:25:34

삼성전자가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회의에서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 서비스를 위한 최종 기술을 확정 짓는다.

삼성전자는 5G 이동통신 1차 표준 완성을 목표로 오는 2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3GPP 실무그룹 최종 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3GPP의 5G 이동통신 기술을 개발하는 실무그룹인 RAN(Radio Access Network) 워킹그룹(WG) 5개가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RAN 워킹그룹4의 의장사를 맡았다.

회의 기간 동안 삼성전자는 국내 상용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인 3.5GHz, 28GHz 대역 등 주파수 대역별 전파출력을 비롯해 5G 단말과 기지국에 대한 전파 방사 요구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조승환 삼성리서치 부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삼성전자가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반영된 5G 1차 표준이 완성된다”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5G 이동통신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다”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

남가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유소년 선수 학대’ 손웅정 감독, 출전정지 징계 취소…“지도자 등록 전 일어난 일”

유소년 선수 학대 혐의를 받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에게 내려졌던 3개월 출전정지 징계 처분이 취소됐다.29일 강원도체육회는 전날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SON축구아카데미 지도자들이 지난해 3월 유소년 선수를 신체적 또는 정서적으로 학대한 사안과 관련한 징계 처분을 재심의하고 손 감독에 대한 출전정지 3개월 징계 처분을 취소했다.강원도체육회는 “손 감독의 징계는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등록 이전에 행한 행위로 관련 규정을 적용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