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 2'(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지난 16일 개봉한 가운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 개봉 6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 2'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331만 관객을 동원한 전작 '데드풀'보다 2일, 612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5일이나 더 빠른 기록으로 국내 흥행 열기를 실감케 한다.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