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해양에너지 활성화 국제 심포지엄 및 토론회

미래 해양에너지 활성화 국제 심포지엄 및 토론회

기사승인 2018-05-21 14:37:29

미래 해양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 및 토론회가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학연 관계자, 공무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해양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미래 해양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 및 토론회’는 해양신재생에너지와 부산의 대표적 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을 융합해 부산 해양산업의 발전과 육성 방안에 대한 정책제언을 얻고자 함이다.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20%를 목표로 해상풍력, 파력, 조류, 해수온도차, 조력, 복합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제도적 보완 등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한발 더 나아가 2030년까지 3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가 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설정해 추진, 이번에 열리는 ‘미래 해양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 및 토론회’를 통해 부산의 해양에너지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알아보게 된다.

발제는 ‘왜 풍력 발전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일본 나가사키현 해양 재생에너지 촉진 전략, 중국과 광동성의 파력발전 연구와 비즈니스 현황, 타이완에서의 해양재생에너지 개발 현황, 일본 나가사키현 해양 재생에너지 촉진 전략 발표를 한다.

또 국내 발표는 부산테크노파크 김영석 본부장, 한국남부발전 김달태 부장, K-water 물에너지연구소 김영일 소장, LS산전 원창섭 부장이 관련 주제를 발표하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성진기팀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택희 연구원, 경북부유식해상풍력발전 장대현 대표 등 참가자는 ‘부산시 해양에너지-조선해양산업 연계 활성화 전략’에 대해 정책 토론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 및 토론회는 부산의 클린에너지 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며, 부산의 해양에너지 정책도 더욱 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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