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뛰어넘고 벌써 여름....아웃도어 냉감소재 뜬다

봄 뛰어넘고 벌써 여름....아웃도어 냉감소재 뜬다

기사승인 2018-05-25 05:00:00


5월이지만 벌써 여름이 다가왔다. 아웃도어 업계는 냉감 소재를 적용한 티셔츠와 팬츠를 내놓으며 여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K2와 블랙야크, 아이더와 레드페이스 등은 이번 여름 시즌 냉감 기능 고유의 시원함을 강화하는 제품을 내놓았다. 

 K2의 ‘쿨 360 반팔라운드1’ 제품에는 차가운 성분을 함유한 옥을 갈아 미세한 파우더 형태로 만든 콜드스톤 파우더를 원단에 적용하여 냉감기능은 물론 항균·향취기능까지 갖췄으며 제품 뒷면에는 소재를 부분적으로 태우는 번아웃 기법을 활용하여 청량감과 통기성을 부여했다. 

 또한 K2 냉감 폴로티셔츠 제품군인 ‘티바(T-BAR)’ 컬렉션은 닥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한지 소재와 식물 마에서 얻을 수 있는 섬유 린넨 등의 소재 적용으로 땀 흡수가 뛰어나 청량감과 함께 항균, 속건, 소취 기능으로 여름철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블랙야크는 천연 소재인 한지를 적용해 자연 그대로의 시원함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한지 티셔츠 4종을 출시했다. 닥나무로 만든 한지 섬유를 사용한 이번 티셔츠 4종은 유해 세균 발생을 억제하는 항균력이 우수하며 몸을 자극하지 않아 편안하다. 소취, 흡한 속건 기능이 모두 뛰어나 땀냄새와 수분을 빠르게 제거해줘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레드페이스가 선보이는 ‘멜란 쿨 라운드 하프티셔츠’와 ‘스포티 쿨 라운드 하프티셔츠’는 레드페이스의 자체 개발 냉감 소재인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한 기능성 티셔츠다. 이 소재는 특수 단면 구조에 의한 모세관 현상이 탁월하며, 흡습·속건 기능으로 신체 내 수분 및 체온 조절을 돕는다. 피부에 닿았을 때 차가운 감촉이 들며 무더위 속 야외 활동을 할 때도 쾌적감이 지속된다. 

 아이더는 냉감 소재를 적용한 아이스 팬츠를 선보인다.‘폴라카 다이나믹 팬츠’는 스트레치 기능과 지속적인 냉감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기능성 여름 트레이닝 팬츠다. 아이더에서 자체 개발한 3D 기능성 냉감소재 ‘아이스티(ICE-T)’에 열전도율이 낮은 티타늄 도트를 허벅지 뒤쪽에 적용해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신축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스판메쉬 벤틸레이션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이 우수하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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