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올해 두 번째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 한 시간 만에 해제됐다.
대구시는 25일 오후 3시 시내 전역에 내린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대구시는 오후 2시를 기해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내린다.
이날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만촌동 측정소의 오존농도는 0.120ppm을 기록했다.
오존에 장시간 노출되면 가슴 통증이나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