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부산 웨이브가 2018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2 우승을 차지했다.
GC 부산 웨이브는 27일 서울 논현 WDG PC방에서 진행된 2018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2 결승전에서 알마먼트를 세트스코어 4대3으로 격파, 우승을 확정 지었다.
쟁탈 전장에서의 숙련도가 승패를 갈랐다. GC 부산 웨이브는 이날의 첫 세트와 마지막 세트 전장이었던 오아시스와 5세트 일리오스에서 전승을 거뒀다. 알마먼트는 2세트 눔바니와 3세트 도라도, 6세트 블리자드 월드 등 화물 운송 전장에서 강점을 보였으나, 끝끝내 쟁탈 전장에서 GC 부산 웨이브의 벽을 넘지 못했다.
총상금 1200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GC 부산 웨이브는 우승 상금 500만 원을 획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알마먼트는 300만 원을, 3위 프레시아와 4위 BM 호크는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아울러 네 팀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트라이얼 진출 자격을 얻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