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28일 경주시 아화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진,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생명을 살리는 소소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내 운전자들의 30㎞ 제한속도 준수를 유도하는 가방 안전덮개를 배부하고 횡단보도 이용과 교통신호를 지킬 것을 당부했다.
김남일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조기 교육이 필요한 만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