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성인 남자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현재 1대0으로 앞서 있다.
선제골이 후반 14분 나왔다. 상대 진영에서 볼을 빼앗은 이승우가 2선에 있던 손흥민에게 볼을 넘겼다. 손흥민이 한 차례 트래핑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신태용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투톱에 손흥민-황희찬이 서고 양쪽 날개에 이승우와 이청용이 자리했다. 중앙은 정우영, 주세종이 선 가운데 포백라인은 홍철, 김영권, 정승현, 고요한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대구 |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