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전략 바꾼 LG전자…“해외 맞춤형 스마트폰, 미국·유럽 등 먼저”

출시전략 바꾼 LG전자…“해외 맞춤형 스마트폰, 미국·유럽 등 먼저”

기사승인 2018-05-31 10:00:58

LG전자가 기존 전략에서 벗어나 미국, 유럽 등의 시장에 맞는 제품의 경우 해외에 먼저 선보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V35 씽큐’를 미국에서 다음달 1일부터 사전예약을 거쳐 8일 AT&T를 통해 단독 출시한다. 국내에는 빠르면 오는 7월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기존에 프리미엄, 준프리미엄 라인의 스마트폰을 국내에 먼저 출시하고 이후 미국, 유럽,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그러나 V35 씽큐는 이러한 방식에서 탈피, 출시 순서를 변동했다.

해외 시장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기능 및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폰의 경우 국내보다 먼저 출시해 해외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V35 씽큐는 6인치 18대 9 화면비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후면 1600만 화소 듀얼카메라,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기존 대비 약 4배 밝아진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 19개 모드를 지원하는 AI(인공지능) 카메라,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렌즈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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