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는 등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
7일 대구기상지청은 “8일도 전날과 같은 더위가 이어 지겠다”며 “저녁 늦게부터 동풍이 불며 기온이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군위·김천·예천·문경 17도, 고령·청도·안동 18도, 영천 19도, 대구 20도, 포항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상된다.
대구 33도, 고령·청도·영천 22도, 군위 31도, 안동 30도, 예천·문경·포항 29도 등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정체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도 각각 ‘매우 높음’, ‘나쁨’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의 높이로 일겠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