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지역 공무원 등 330여명, 양파수확 일손돕기

산청지역 공무원 등 330여명, 양파수확 일손돕기

기사승인 2018-06-12 14:08:44

경남 산청군 공무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산청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지역 최대 양파 생산지인 생초면을 비롯해 산청읍, 금서면, 단성면, 신안면, 신등면 등 6개 읍면에서 양파 수확 일손돕기를 진행 중이다 

참여기관들은 장애인, 노약자, 부녀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가장 시급한 농가 36(17.8ha)을 우선 선정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 활동에는 산청군 공무원 278명과 농협 30, 산청교육지원청 20명 등 모두 328명이 힘을 보탰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도울 계획이라며 양파는 물론 적기 수확이 필요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