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오는 23~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행복한 사이버 세상, 신나는 디지털 축제’를 주제로 제17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 최대의 정보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대회분야,  정보화체험관, 특별강좌와 부대행사로 나뉘어 펼쳐진다.

로봇대회, 3D프린팅대회, 스토리텔링발명대회, 드론장애물경기 등이 진행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 180여점을 시상한다.

또한 초통령이라 불리는 유투브 스타 허팝이 출연해 어린이들과 과학 등을 주제로 토크콘서트 및 포토촬영이 진행 될 예정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올해부터 학교에서 의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코딩을 주제로 코딩대회, 코딩아카데미, 코딩체험관을 운영한다. 정보화체험관은 최신 ICT 트렌드를 반영한 VR(가상현실), 3D프린팅, 드론,  사물인터넷, 과학탐구, IT 및 로봇체험관으로 꾸며진다.  AR·VR체험, 안전띠체험, 비눗방울체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안양시 정보통신과 정보기획팀 오예님 팀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최신 트렌드의 정보통신기술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디지털 세계 및 가상현실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