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18일 아마존 한국지사(서울 역삼동)에서 지역의 12개 창업업체를 대상으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장터인 아마존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아마존 한국지사 직원들이 강사로 나선 이날 설명회는 ▲아마존 거래 시스템 안내 ▲아마존에 등록된 다른 나라 베스트셀러 제품 소개 ▲제품을 수요자에게 집중 노출하는 홍보 기법 ▲온라인시스템 상 대금결제, 주문·배송 관리, 클레임 처리 등 사례 분석 ▲업체별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음파 진동 커피머신업체 ‘소닉더치’,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 업체 ‘아이티디’, 이물질 없는 배수로 덮개 업체 ‘브리텍’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수원시 창업업체 관계자들은 사례 중심의 설명을 들으며 아마존 진출의 기반이 될 핵심 실무정보를 습득했다.
최광열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시 창업업체들이 아마존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