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서, 김흥국 고소 “대한가수협회 지금 수억 원 횡령 의혹”

박일서, 김흥국 고소 “대한가수협회 지금 수억 원 횡령 의혹”

기사승인 2018-07-06 10:46:15

가수 박일서가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을 고소했다.

지난 5일 박일서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과 박수정, 함정식 이사 등 3명은 김흥국이 3억4500만 원을 횡령했다며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김흥국이 2015년 10월 이취임식부터 3년간 기부금과 행사 보조금 등 총 3억4500만 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흥국 측은 “피소 사실을 확인했지만 이는 오해다. 기금은 적법하게 운용됐다”고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앞서 박일서는 지난 4월 김흥국을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한 바 있다. 지난달엔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죄, 공정증서 원본 등의 부실기재죄로 추가 고소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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