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가 개봉 8일째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16만380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날 개봉한 영화 ‘스카이스크래퍼’(감독 로슨 마샬 터버)로 7만8617명을 동원했다. 7만62명이 관람한 ‘마녀’(감독 박훈정)가 3위, 1만7607명의 ‘변산’(감독 이준익)이 4위에 올랐다.
‘스카이스크래퍼’는 세계 최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테러를 다룬 드웨인 존슨 주연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다. 하지만 ‘앤트맨과 와스프’이 여전히 50%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흥행 돌풍을 막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