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의동서 상가로 차량 돌진… 2명 사망

서울 구의동서 상가로 차량 돌진… 2명 사망

기사승인 2018-07-12 20:35:22

서울 광진구 구의동 아차산역 근처 이면도로에서 스용차가 행인을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40분께 김 모(72)씨가 운전하는 산타페가 주차된 아반떼와 보행자를 친 뒤 마트를 들이받고 멈췄다. 이 과정에서 행인 2명과 아반떼에 있던 2명 마트에 있던 4명이 차에 부딪혔다. 이들 중 1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운전자 김 씨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진 상황이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김 씨가 술에 취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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