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타 선거 유세현장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및 외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州) 주도 퀘타 인근 마스퉁 구역에서 선거 유세 도중 발생했다.
사망자수는 128명, 부상자는 150여명이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유권자들로 붐비는 집회 현장 한복판에서 자폭, 막대한 인명피해를 냈다. 공격 후 몇 시간 만에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선전매체 아마크통신을 통해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