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국가 유공자 및 취약계층 가족들을 위해 진행 중인 봉사활동에 32개 협력사 협의체인 ‘한아름회’가 동참한다.
한아름회는 업체-협력사간 전략적 동반관계 구축을 위해 작년 7월 발족한 공동 협의체로, 사업·정책 관련 정보 공유 및 5개 분과 별 공동기술개발 협력을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한화시스템이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고 16일 처음으로 ‘사랑의 빵 만들기’ 활동을 같이하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한화시스템 임직원과 회원사 직원 20여명은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봉사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빵을 다 함께 만들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16년부터 한화시스템이 매월 1회씩 실시해온 행사로서, 제빵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직원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은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아울러 오는 25일에 있을 ‘나라사랑 푸드뱅크’에도 협력업체 직원들이 함께한다.
2016년 서울지방보훈청과 맺은 협약을 따라 한화시스템 직원들은 형편이 어려운 국가보훈가정에 직접 반찬을 배달하는 본 활동을 매월 진행해왔다.
향후 한화시스템과 한아름회는 월 1~2회 봉사활동을 같이하며, 방산 종사자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생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