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진주시 “사계절 꽃거리 조성한다”

[진주소식] 진주시 “사계절 꽃거리 조성한다”

기사승인 2018-07-18 15:22:46

경남 진주시가 그동안 예산절감 등을 위해 시관문 꽃벽과 시청 광장 화단에만 조성했던 꽃거리를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사계절 꽃거리사업을 추진해 계절 별로 봄에 팬지와, 페츄니아를, 여름에는 채송화와 베고니아, 맨드라미를, 가을에 국화, 과꽃을, 그리고 겨울에는 꽃양배추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우선 올해는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이달 하순까지 시가지 주요 지점에 대형 화분 100개를 배치한다. 

내년 봄부터는 뒤벼리 1.4km, 새벼리 0.8km, 천수교 0.6km등 총 2.8km 구간에 난간화분을 설치해 남강과 어우러지는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집현면 신당리에 마련된 직영 꽃 양묘장에서 직접 꽃씨를 파종해 초화를 재배하고, 사계절 교체함으로써 꽃을 구매하는 것과 비교할 때 예산절감과 고용창출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폭염에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일시중단

 

폭염과 무더위로 인해 매주 토요일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2018년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이 오는 21일부터 811일까지 4주간 일시중단된다 

향후 진주시는 818일 오후 2시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재개할 계획이다. 

토요상설 공연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개최된다 

진주검무를 비롯해 진주삼천포농악, 진주포구락무, 신관용류 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 한량무 등 진주의 무형문화재가 윤번제로 총 출연한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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