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용접 작업하던 외국인 근로자 추락사

부산서 용접 작업하던 외국인 근로자 추락사

기사승인 2018-07-19 08:41:32

부산 사하구의 한 공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외국인 근로자가 아래 냉각수조에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9시 8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열처리 공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 A(24) 씨가 리프트에서 추락 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높이 3.7m, 수심 2m 수온 67도인 냉각 수조에 떨어지면서 숨졌다.

사고 당시 목격자는 "A 씨가 용접작업 중 작업도구를 가지러 가기 위해 이동 중 아래 냉각 수조로 떨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수사 중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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