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에도 폭염이 이어지겠다.
대구기상지청은 “전국 대부분에 폭염경보가 발효 되겠다”며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과 농·축산물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예보했다.
대구·경북 내륙 곳곳이 연일 최고기온을 갈아치우는 등 2주째 지속된 폭염특보는 당분간 계속 내려질 전망이다.
대서인 지난 23일 경북 경산 하양은 39.9도, 영천 신령이 38.7도를 보이며 올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 37.9도, 안동 37.3도, 포항 37.1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35도를 넘었다.
24일에도 전날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36~38도로 예상된다.
대구·의성·영천 38도, 안동·포항 37도, 고령·청도·봉화 3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