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 있던 진주시청 열린다" 진주시, 청사 전면개방 결정

"닫혀 있던 진주시청 열린다" 진주시, 청사 전면개방 결정

기사승인 2018-07-24 19:15:36

경남 진주시가 오는 81일부터 시청 청사와 지하주차장 등을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시청 지상과 지하1층 주차장 300여 면은 24시간 완전 개방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청 북편의 지상주차장은 고객전용주차장으로 운영한다앞으로 30여 분 정도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이용에 불편이 따르는 지하주차장 대신 지상을 이용함으로써 편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차장과 함께 시청사 내부도 확대 개방돼 운영된다. 

시는 시청사 1~2층은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1층 로비를 분리하는 방화셔터도 개방하기로 했다. 

또한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각종 전시와 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열어 청사를 시민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는 그동안 보안상의 이유로 업무시간 외에 시청사 출입을 차단해 왔다. 

시는 이번 청사 개방으로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의 진출입로를 확보하는 등 청사보안 대책도 함께 마련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청사 개방은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진주를 여는 상징적 의미가 담겨있다앞으로 시민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을 왕래할 수 있도록 청사활용 방안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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