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뉴캐슬 이적 후 처음으로 경기 출전…헐시티전 21분 소화

기성용, 뉴캐슬 이적 후 처음으로 경기 출전…헐시티전 21분 소화

기사승인 2018-07-25 09:55:26

기성용이 뉴캐슬 이적 후 처음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기성용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KCOM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친선경기에 후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팀이 1-2로 뒤지공 있던 후반 24분 존 조 셀비 대신 교체돼 투입됐다.

기성용으로선 입단 후 25일 만의 데뷔전을 치른 셈이다. 기성용은 지난달 30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친 직후 잉글랜드로 날아가 뉴캐슬과 계약을 맺었다. 약 3주간 휴식을 취한 그는 지난 23일 팀에 합류,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기성용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당한 부상의 여파가 없는 듯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뉴캐슬은 후반 42분 아요세 페레즈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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