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피부 진정시키는 '페이셜 케어' 인기 치솟아

폭염에 피부 진정시키는 '페이셜 케어' 인기 치솟아

기사승인 2018-07-27 10:35:51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얼굴피부를 진정시키는 ‘페이셜케어’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구 왓슨스)가 7월 1일부터~25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17년 7월 1일~25일) 대비 ‘페이셜케어’의 매출이 4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랄라블라에서 7월 들어 가장 큰 매출 신장률을 보이는 제품 군은 스킨토너류로 51.5%, 마스크팩과 트러블패치는 48.3%, 클렌징은 47.3% 증가하며 얼굴 관리 카테고리인 페이셜케어 제품류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 랄라블라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피부를 탄탄히 관리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기초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특히, 35도를 웃도는 넘는 전례 없는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린 얼굴에 수분을 공급하는 토너와, 고온 다습한 날씨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해 노폐물이 쌓인 피부를 깨끗이 씻어내기 위한 클렌징제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최근 8주간 랄라블라의 클렌징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운드랩 1025 독도클렌저는 피부의 밸런스를 맞추는 약산성 클렌저로, 3중 히아루론산 성분이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 보습감을 유지하게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또 자외선에 노출되어 자극 받고 열이 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한 마스크팩과 뜨거운 날씨와 냉방기기의 영향 등 건조해진 외부 환경으로 인해 생긴 트러블에 붙이는 패치도 인기가 높다.

랄라블라가 지난 5월 론칭한 원스인어문 노모어하이드 스팟클리어패치는 출시 이후 줄곧 트러블패치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세돌기의 에센스 칩에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센텔라아시아티카가 함유되어 있으며, 트러블이 난 부위에 패치를 붙이고 눌러준 후 8시간에서 12시간 정도 붙여두면 된다. 

최근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다자연 어성초 유기농마스크팩은 친환경 원단인 텐셀(TENCEL)를 사용한 시트로 자극없이 우수한 피부 밀착력을 보이며 수분 증발을 최소화한다. 또, 유기농 어성초 추출물과 알로에베라잎즙, 은행잎과 캐모마일 추출물 등 고농축 에센스가 50% 이상 다량 함유됐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가 전국적으로 지속되면서 피부를 진정시키려는 고객들의 기초제품 구매가 크게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랄라블라는 폭염에 지친 고객들께 활력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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