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박선영 아나운서의 별명 중 ‘뽀뽀녀’를 이길 별명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홍보차 배우 하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하정우에게 "박선영 아나운서의 별명을 지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하정우는 자신이 오랫동안 'SBS 8시 뉴스'를 통해 박선영 아나운서를 알고 있었다며 “항상 ‘뽀뽀녀’라는 이야기가 있었지 않았나. 선영 씨 별명을 진작 알고 있었다. 그걸 이길 만한 별명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1,440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2편으로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다음달 1일 개봉.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