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늘(2일) 오전 김경수 경남지사 집무실과 관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은 어제(1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아침에 집행했는데요.


최득신 특별검사보와 검사·수사관 등 모두 17명이 압수수색에 투입됐습니다.

김 지사는 하루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이****
김경수 전 의원이 드루킹에게 정책자문 구한 것이 무슨 잘못인가!
국회의원이 국민 누구에게라도 자문 구하는 건 미덕이죠!

박****
김경수지사를 피의자로 만들 근거가 1도 없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v3****
김경수는 선거 과정에서 드루킹을 모른다고 유권자와 국민을 속였다. 그리고 당선이 된 것이다.

방****
특검이 김경수를 기소하려면, 드루킹에게 김경수가 댓글 매크로 공작을 지시한 증거를 잡아야지.

Ag****
김경수는 처음 드루킹 문제가 나왔을 때 왜 잘 모르는 인물이라 했을까?


특검은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조만간 소환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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