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일 (월)
추신수, 멀티히트에 웃고 3삼진에 한숨 쉬고

추신수, 멀티히트에 웃고 3삼진에 한숨 쉬고

추신수, 멀티히트에 웃고 3삼진에 한숨 쉬고

기사승인 2018-08-03 14:22:18 업데이트 2018-08-03 14:57:09

추신수가 멀티히트로 다시금 폼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7에서 0.278로 소폭 상승했다.

기분 좋은 멀티 히트지만 3차례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전날 4타수 무안타 때도 2삼진을 당했었다.

1회 말 첫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회 1사 3루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첫 안타가 3회에 나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쪽 내야 안타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후 팀 타자의 추가 안타로 득점을 올렸다.

4회 말에도 헛스윙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6회 말 다시 타석에 올랐지만 또 헛스윙 삼진을 허용했다.

8회 말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밀어쳐 2루타를 쳤다. 후속타자가 안타를 때리며 추신수는 홈을 밟았다.

팀은 17-8 대승을 거뒀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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