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이 북한 관계자들에게 ‘레드벨벳 조장 선생님’이라 불린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레드벨벳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슬기는 ‘북한 관계자들이 아이린에게 부른 호칭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외국인입니까?” “미제 분입니까” “어디 아씨라요” “주장 동무 아닙니까” 등 다양한 오답을 말했다. 이후 서장훈이 “조장 선생님”이라고 외치며 정답을 맞췄다.
슬기는 “사전에 저희 조사를 다 해오셨더라”라며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멤버들에게 ‘강 선생님 아닙니까’라고 그랬는데 아이린에게는 ‘레드벨벳 조장 선생님 아니십니까’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레드벨벳은 오는 6일 새 미니앨범 ‘서머 매직(Summer Magic)’을 발매한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