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연세직업전문학교 등 4개 직업학교와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 현장 인력매칭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
이로써 지역본부는 앞으로 채용박람회 및 기업투어와 같은 행사를 공동으로 열어 정기적인 상호 협력채널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참여한 연세직업전문학교(이사장 전형배)는 20여 년간의 직업전문 교육훈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 구직자 국비무료과정의 경우 ▲ 정보보안 분야로 ‘IT계열(IT시스템관리 엔지니어 양성(오픈소스IT인프라 보안)’ ▲ 웹개발 분야로 'UI/UX 웹개발자 양성(웹디자인)' ▲ 기업경영 지원 분야로 'ERP생산정보시스템(세무회계)'과정 등을 통해 취업준비생에게 전문기술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일반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위탁 과정으로 'IT시스템 DB운영 관리자 양성', 'UI-UX디자이너 양성', '네트워크보안관리자 양성', '인터렉티브 디지털디자인‘ 과정을 진행 중인가 하면, 현재 웹디자인기능사양성과정(디지털디자인)을 모집 중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을 맞추어 핀테크 기술이 접목된 블록체인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연세직업훈련학교는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취업지도를 통해 80%가 넘는 높은 취업률과 양질의 교육훈련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정받아 2016년에는 '3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1년에는 직업능력개발 유공자포상으로 대통령표창까지 수상했다.
연세직업전문학교 전형배 이사장은 "경기지역 현장의 인력매칭을 위해 IT, ICT 교육과정을 핵심 주력과정으로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스마트기기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UI-UX디자인, 빅데이터분석/활용 분야 사용될 ERP경영정보시스템 과정도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