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6곳에 공공 와이파이존 구축을 완료했다.
함양군은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군청과 군의회, 함양읍행정복지센터, 안의면사무소,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 6곳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그동안 함양군은 통신사업자와 매칭방식으로 서민복지시설,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사업은 군청사와 보건소 등 건물 내 일부만 서비스 되던 것이 건물 전체로 확대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현재 함양군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지역은 공공기관 13곳, 서민복지시설 4곳, 버스터미널 2곳 , 전통시장 1곳, 고속도로휴게소 2곳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 와이파이 존 확대 구축을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의 통신요금 절감과 정보이용 격차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