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15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제73주년 광복절을 기념식을 개최하고 ‘태극기의 도시’를 재선포했다(사진).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6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에서 안승남 시장은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들의 위훈을 20만 구리시민과 함께 애국정신으로 승화하기 위해 구리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구리시 국가 유공자 날’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또한 “태극기의 도시를 다시 부활하고자 태극기 도시를 재선포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도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구리시는 광복절 기념식과 함께 부대행사로 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 주관 제6회 전국태극기사진공모전 작품 130여점을 시 청사 로비에서 10월 30일까지 전시한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