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만에 폭염이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대구·경북지역에는 찬 공기를 동반한 동풍이 불어 기온이 떨어지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의성·김천 30도, 고령 29도, 대구·영천·청도 28도, 포항 27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하지만 휴일부터 다시 폭염이 고개를 들겠다.
지금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33도 안팎의 무더위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의 높이로 일겠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