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포스코건설은 9월 동래 더샵을 분양에 나선다. HUG 신입사원은 부산 지역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금공, 내집마련 체험 수기 공모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금자리론이나 주금공을 통해 디딤돌대출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공모 가능하다.
수기 내용은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대출을 이용해 내집을 마련한 경험 ▲더나은 보금자리론 등을 이용해 고정금리 또는 낮은 금리로 갈아탄 사연 등으로 A4용지 3장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
주금공은 응모작에 대해 진솔성, 공감성, 독창성 등을 고려해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80만원) ▲장려상 3명(각 50만원) ▲가작 10명(각 2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응모고객 중 30명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결과는 10월 중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주금공 정책모기지부 권오훈 부장은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내집마련의 소중한 꿈을 이룬 신혼가구나 다자녀가구는 물론, 더나은 보금자리론을 이용해 이자부담을 줄인 서민들의 사연을 나누고자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부산 동래더샵 9월 분양 예정
포스코건설은 9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 ‘동래 더샵’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래 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74~84㎡ 603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 94가구, 84㎡ 509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92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4㎡ 단일 평형이며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꾸몄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동래 지역 내 첫 진출 사업인 만큼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동래에서 일대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UG, 신입사원 부산 지역 어르신께 삼계탕 대접 봉사활동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입사원 30명은 17일 부산 소재 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HUG 신입사원들의 사회공헌 의식을 높이고, 지역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신입사원들은 더운 여름, 저소득 및 중증치매 어르신들의 기력회복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거동이 어려운 가정에 도시락을 직접 배달했다. 또 무료급식소 재개를 위해 테이블, 의자 구입 지원을 위해 성금 700만원을 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신입사원들이 따뜻한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나눔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