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6일 (일)
[현장인터뷰] 최강희 감독 “떨어진 집중력, 무실점 경기 긍정적”

[현장인터뷰] 최강희 감독 “떨어진 집중력, 무실점 경기 긍정적”

기사승인 2018-08-19 21:27:08 업데이트 2018-08-19 21:27:10

“어려운 원정전을 예상했다. 선수들 체력 문제가 보이고 있다. 경남전 이후로 팀 전체 집중력이 떨어졌는데 무실점 경기를 했다.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24라운드에서 서울에 2-0으로 이겼다.

최 감독은 “선수들이 높은 집중력을 유지했다. 수비 밸런스와 세컨드 볼 싸움에 집중한 것이 유효했다. 오늘 같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우리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경기가 힘들었지만 다음 수요일, 토요일 경기를 잘 치르고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감독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았다. 따로 공격수 투입 필요성을 못 느꼈따. 다음 대구전에서도 새로운 전술로 임해야 한다. 로테이션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라인을 잘 형성하면 실점하거나 끌려가는 경기를 안 할 수 있다”면서 “체력, 전술 부분도 있다. 이번주 일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연달아 경기를 하고 그 다음에 ACL 8강을 해야 한다. 끌려가는 경기를 하지 않도록 잘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요일 상주전까지 어느 정도 윤곽을 정했다. 경고누적이나 부상 등으로 2~3명 정도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암 |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MLB 적응 마친 이정후, 3안타 폭발…3할 타율 진입

이정후(26)의 방망이가 심상치 않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및 3안타 경기를 만들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어느덧 3할대다.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고, 6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