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는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스코건설은 파나마에서 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했다.
HUG, 부산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진행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1일 공사 직원 및 대학생 봉사단이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HUG 임직원 및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 15명이 참석해 보습크림, 반찬통, 욕실화 등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 70개를 제작·전달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 냉방비 지원, 장애인·보호대상 어르신 가정 방문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펼쳤다.
박승만 HUG 홍보비서실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이겨내실 수 있도록 HUG의 정성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파나마 복합화력발전소 준공
포스코건설이 파나마에서 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복합화력발전소는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콜론지역에 위치한 381MW급 발전소로 공사금액은 7500억원에 달한다.
콜론 복합화력발전소는 파나마 총 발전량의 약 23%를 생산한다. 인근 산업단지와 약 15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건설 박영호 에너지사업본부장은 “현지 노조와의 갈등, 연중 8개월이나 되는 우기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공적인 준공으로 파나마 전력산업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같은 실적과 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중남미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