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를 찾은 이승기가 '미우새' 어머니들의 집중공격에 진땀을 흘린다.
다음달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관찰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미운우리새끼' 예고편에서는 모벤저스의 포스에 눌려 진땀을 흘리는 이승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건모 어머니는 이승기를 향해 "열애설 났잖아. 어디 다녀오고 한 것도 본 것 같은데"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이승기는 "저 어디 다녀오고 그러진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승기는 "혹시 디스패치 기자냐"며 당혹감을 표출, 웃음을 안겼다. 열애설 질의응답으로 스튜디오를 한껏 달군 이승기는 히트곡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하며 모심 공략에 나서기도 했다는 후문.
지난 26일 오후 방송 예정이었던 '미운우리새끼'는 아시안게임 야구 중계 여파로 결방됐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